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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지키미

미세먼지 정화에 좋은 실내 식물 추천! 공기 깨끗하게 만드는 BEST 10

by 지구지키미 1호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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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대기 오염이 심해지면서, 실내에서도 미세먼지를 줄이려는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실내 공기질이 나빠지면 호흡기 건강이 위협받기 쉽고, 장기적으로는 생활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기나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지만, 식물을 활용하는 자연 친화적인 방식도 놓칠 수 없는데요. NASA의 연구 결과 역시 몇몇 식물이 공기 중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보여주어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실내에서 키우기 좋고, 미세먼지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물 10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

열대 지방이 원산지인 아레카야자는 공기 중 습도를 높이는 데 탁월합니다. NASA의 ‘클린 에어 스터디(Clean Air Study)’에서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 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하다는 결과가 발표된 이후 더욱 인기를 끌었죠. 특히 증산작용이 활발해 건조한 환경에서 함께 두면 피부 건조나 호흡기 불편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됩니다. 키가 크고 잎도 풍성해 인테리어 효과도 좋으니, 거실 한쪽을 싱그럽게 장식할 식물을 찾는다면 아레카야자를 고려해 보세요.

스킨답서스

스킨답서스

담배 연기나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진 스킨답서스는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대표적인 넝쿨 식물입니다. 물꽂이(수경 재배) 방식으로 번식이 간단하고, 잎에 무늬가 들어간 품종은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제공합니다. 빛이 강하지 않아도 잘 자라므로 거실에 놓거나 책상 위에 올려둘 수도 있습니다.

스파티필름

스파티필름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높다고 알려진 식물로, 화이트 색상의 우아한 꽃이 특징입니다. 공기 정화와 함께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며, 흙이 조금 습한 편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 관리만 주의해 주면 비교적 무난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꽃이 피면 꽤 오랫동안 유지되어 실내 분위기를 단정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아이비

아이비

줄기가 길게 늘어지는 형태가 매력적인 아이비는 흔히 벽면을 뒤덮는 덩굴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이산화질소(NO₂)를 낮추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고된 바 있어 도심 속 미세먼지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습니다.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서 키우면 병충해 걱정도 덜하고,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공기 오염물질 제거에도 도움을 줍니다.

보스턴고사리

보스턴고사리

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는 보스턴고사리는 건조한 실내 공기에 수분감을 더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강점이 있는데, 공식 연구 자료마다 수치 차이는 있지만 실내 독성 물질 흡착력이 높다는 사실은 여러 차례 입증되었습니다. 다만 잎이 촘촘해서 먼지가 쌓이기 쉬우니, 주기적으로 잎 표면을 가볍게 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나비란

접란(나비란)

접란은 오랜 시간 공기정화 식물로 잘 알려져 왔습니다. 잎이 가늘고 길며 번식력이 뛰어나 관리가 용이해요.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냄새를 잡는 데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부엌이나 화장실처럼 냄새가 쉽게 나는 공간에 놓기 좋습니다. 빛이 적당히 들어오는 곳에서 물을 너무 과하게 주지 않도록 조심하면 실패 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인도고무나무

인도고무나무

상당히 크고 두꺼운 잎을 가진 인도고무나무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실내 습도 조절에 유리합니다. 잎 표면이 매끈하고 넓어 시각적인 시원함도 느낄 수 있지요. 공기 중 먼지 입자가 흡착되었다면 부드러운 천으로 잎을 닦아 주는 것이 식물 건강에도, 공기 정화에도 좋습니다. 다만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이 있는 곳에서 키우는 편이 좋습니다.

안스리움

안스리움

빨갛고 화려한 ‘꽃’처럼 보이는 부분이 이 식물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실제로는 꽃받침이 발달된 형태이지만, 시각적 아름다움이 뛰어나 장식용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연구 결과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습도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한 곳은 잎이 탈 수 있으니, 은은한 광이 있는 자리에서 물 주기를 규칙적으로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게발선인장

게발선인장

‘게 모양의 발’을 닮았다는 의미로 게발선인장이라 불리는 이 식물은 선인장류지만 약간의 습기도 필요로 합니다. 다른 선인장과 달리 실내에서도 꽃을 볼 수 있어 키우는 재미가 큽니다. 밤에 산소를 발생시켜, 잠자는 동안 공기를 깨끗이 하는 데 일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을 과하게 주지 않아도 잘 견디므로 식물을 자주 돌보지 못하는 분에게도 부담이 적습니다.

몬스테라

몬스테라

독특하게 갈라진 큰 잎이 매력적인 몬스테라는 인테리어 관상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흡착할 뿐 아니라 습도 조절 및 음이온 방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잎이 크므로 한두 개만 두어도 거실이나 방 안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 반양지 환경에서 관리가 용이해 식물 초보자에게도 추천됩니다.

실내 식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식물은 자연스러운 공기 정화 장치지만, 너무 많은 기대는 금물입니다. 식물 자체가 공기청정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으므로, 환기나 공기청정기 사용과 병행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또한 서로 다른 식물을 조합해 두면 공기 중의 여러 유해 물질을 골고루 제거할 수 있으니, 공간과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배치해 보세요.

식물 건강 관리는 곧 실내 공기질 관리와도 직결됩니다. 흙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과습, 과건조를 피하고, 잎이 먼지에 덮이지 않도록 물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주세요. 잎이 오염된 상태라면 증산작용이나 유해 물질 제거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어떤 식물이든 빛, 온도, 물 관리만 제대로 해주면 오래도록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오늘 소개해 드린 10가지 식물은 모두 비교적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고, 미세먼지나 유독가스 제거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종류들입니다. 물론 모든 실내 공기 오염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 주는 만능 솔루션은 아니지만, 식물을 돌보는 즐거움과 함께 조금이라도 깨끗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지요.

혹시 이미 키우고 계신 식물이 있거나, 다른 추천할 만한 식물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노하우나 후기를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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